▲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이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을 홍보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이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능성이 대폭 강화된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은 남보은농협이  발효 및 쌀 가공 전문기업인 강성바이오와 손잡고 오는 11일 대추축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남보은농협의 ‘햇들내’ 브랜드를 달고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로 출시되는 제품은 99%가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100% 현미에 레드비트분말, 자색고구마분발, 홍국분말, 서양호박분말, 강황가루, 치자분말, 뽕잎피나무분말, 녹차가루, 크로렐라분말, 귤분말 등을 첨가했다.
 이러한 약용 및 기능성 분말 첨가로 색이 고울 뿐만 아니라 기존 쌀로 다시 성형한 단점을 보완해 침지형으로 개발해 밧 맛이 일품이고 오래둬도 변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화가 걱정인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발효하고 칼슘을 더해 뼈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와 근육 발달을 빠르게 촉진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각종 약용성분을 더해 밥을 먹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도 할 수 있어 출신 전부터 구입문의가 접수되는 등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햇들내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은 1kg 단위로 포장돼 일반 쌀과 혼합해 밥을 지을 수 있도록 간편함도 추구했다.
 남보은농협은 보은대추축제가 시작되는 11일부터 전시 판매하며 kg당 1만2000원인 가격을 1만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은 “밥 맛좋기로 유명한 100% 보은쌀로 만들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특히 발효를 시키고 칼슘을 더해 소화장애가 없으며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이러고 말했다.
 남보은농협이 관할하는 지역은 사질양토의 황토지대로 과수와 벼가 주 작물로 500t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 16기를 갖추고 지난해 약 8000여t을 매입해 보은 쌀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사질양토의 황토지역인 보은에서 100% 생산한 현미로 만든 ‘햇들내 발효 칼슘삼색 현미 쌀’을 맛보기 위해서는 남보은농협(대표 043-542-6685) 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는 대추축제장을 방문하면 새로운 밥 맛의 경이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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