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공원 인근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10월 17일, 18일 양일간 시행한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자발적 후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게 생태체험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립공원 생태복지서비스이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등에서 진행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자연해설 및 트래킹, 생태놀이, 숲 치유, 단양팔경 유람선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월악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자연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대상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이메일(dusdn11@knps.or.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전화문의(043-653-3250,3251)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종호 기자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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