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는 주민안전을 해하는 범인을 검거한 자율방범대원-경찰관을 표창했다

   충주경찰서는 1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방범순찰 중 뺑소니범을 검거한 자율방범대원과 차량절도범을 검거한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번에 표창장을 수여한 성남자율방범대소속 조재욱, 김승교 대원은 지난 7일 밤 10시 10분경 종민동을 방범순찰 하던 중 심항산 주차장에서 혈중알콜농도 0.164%의 만취상태로 주차장에 정차하고 있던 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2㎞ 추격해 도주로를 막고 검거해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또한 중앙지구대 경위 경주현, 순경 손준호는, 피의자가 지난 8월 27일 새벽에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절취하고 그 날 오후 12:54경 식당에서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고 도주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인상착의 및 도주방향을 파악하며 신속한 긴급배치로 발견해 긴급체포하였다.
  표창을 수상한 조재욱, 김승교 대원은 “자율방범대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는데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찰의 업무를 도와 충주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리며 특히, 자율방범대 두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 검거할 때 개인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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