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S충북방송 최대주주 이현삼 김해상공회의소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충북방송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신청과 관련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했다.

 이번 최다액출자자 변경으로 CCS충북방송의 지분구조는 유인무씨 외 3인 16.16%에서 이현삼씨 16.16%로 변경됐다.
 CCS충북방송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유인무씨 외 특수관계인 3명은 보유했던 보통주식 1천382만3759주를 지난 7월5일자로 이현삼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최다액출자자인 이현삼씨에게 변경 승인 심사 때 제출한 CCS충북방송과 이해충돌 해소를 위한 방안 및 확인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방송의 공적책임 이행을 담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등을 위한 세부계획을 1개월 내에 제출할 것도 요구했다.
 이현삼씨는 지난 1999년 대한민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인 해피콜을 설립한 뒤 2016년 12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김해상공회의소 위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 부산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효진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