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기업인의 날 행사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 주관으로 17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지역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10월에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태성산업(대표 김명희), ㈜쓰리에이(대표 이용숙), 케이씨테크(대표 김석구)가 선정됐으며, 우수기업인에는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 애강(주) 신호용 대표, (주)프레쥬퀸 장하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 경제기업과 김성환 주무관과 충주상공회의소 이홍숙 대리는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모범상공인에는 ㈜지앤피 박경일 대표, ㈜제이엔씨트레이딩 김정남 대표,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 서울식품공업㈜ 양기호 이사, 에프엠전자(주) 한승훈 대표, 신원화학(주) 박상래 대표, 에스와이플랜트(주) 이상열 대표 등 7명이 선정됐다. 
 모범관리자에는 ㈜윈체 이동철 부장, 코스모신소재㈜ 남성희 부장, 새한㈜ 이현식 부장, ㈜대흥종합건설 추명철 부장, 롯데주류 김정훈 수석, 유한킴벌리㈜ 정창민 부장, ㈜티엔피 김진래 과장 등 7명이 선정됐다.
 특히,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로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들이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충주시를 비롯한 기관들과 공조하여 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인들을 성공파트너로서 예우할 것"이라며 "시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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