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국민실천부문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국민실천부문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저탄소실천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주택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 구현을 선도한 우수정책을 발굴 및 시상하는 행사다.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 자립마을 중흥S클래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서류심사와 현장발표, 전문가 질의응답 등을 거쳐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일환으로 나무 및 야생화를 심어 이산화탄소 감소와 산소 배출증가로 공기정화 효과 및 세대 에너지 진단 컨설팅, 지하주차장 전면 LED 디밍 시설로 교체, 세대내 LED 조명 공동구매, 지상 공용부 고효율 LED 교체, EM 발효액 만들기 체험 활동, 건강 자전거 활용하여 가까운 곳은 자동차 안타기 운동, 건강계단 이용으로 승강기 안타기 운동, 재활용장 철저 관리로 폐 재활용 활용율을 높이고, 쓰레기 감소 효과를 확대 하는 등 입주민들과 함께 협의와 사업 결정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였다. 
 에너지 절감사업 및 저탄소생활 추진 결과 전기에너지 전년 동기대비 공용부분 23.2%와 전용부분 11.2% 감축하여 년간 61백만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영현 중흥S클래스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은 입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서 관리비 절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해 미래세대에게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보전 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저탄소생활에 모범이 되는 중흥S클래스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입주민의 적극적 협조와 힘을 더해준 거창유지관리,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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