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손경수 충주시의회부의장(중앙)이 충북도 의회 및 11개 시군의회 성인지감수성 정책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해 성차별극복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손경수 충주시의회부의장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내어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다.

 손 부의장은 4일 오후 2시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도 의회 및 11개 시·군의회 성인지감수성 모니터링 결과보고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정활동 당사자인 의회 의원들과 시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참여단이 그동안 분석한 결과를 지역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 의회 성인지 감수성 모니터링 결과' 주제발표에 이어 손경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육미선 충북도의원, 황경선 충북생활정치연대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 손 부의장은 성별 간 불균형에 대한 지식과 이해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내어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다.
 손경수 부의장은“이번 토론회는 성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주요 근거가 되는 성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좋은 정책 대안을 위해 의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참여단은 충북여성재단의 젠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되어 청주YWCA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등 도내 4개 여성단체 소속 활동가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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