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빈 충주소방관

   충주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소방사 이가빈은 2019년 상반기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정감이 간다』는 시집 한권을 출간했고 청주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입선했다.

  2017년 12월에 임용되어 같이 근무하던 소방위 최중락의 권유로 처음 시를 접하게 되었고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1년간 주1회씩 교육을 받으면서 써내려간 총60여개의 시를 작성하여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소방관은 살아오면서 기억났던 경험들과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객관화를 시도하여 시로 집필하였으며 남들에게는 미처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담았다. 
  이가빈 소방관은 “이번 책 집필을 통해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면서 소방서에서는 신임들이 들어오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같이 배워 가는 멋진 선배소방관으로써의 삶을 다짐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