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여자고등학교 학생(1학년 김나은 외 5명)들이 지난 11일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주여자고등학교 학생(1학년 김나은 외 5명)들이 지난 11일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템을 기획 및 홍보하고, 물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충주여고 교내사업인 "창업 스타트업 마케팅 체험 부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충주여고 학생 김나은 외 5명은 "나눔의집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용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처음으로 우리의 힘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일에 뿌듯함을 느꼈고, 이것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는 나눔의집을 포함한 더 많은 곳에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눔의집 유명철 원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원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는 충주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나눔의집 가족들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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