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16일 신천지예수교 원주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공개 말씀 대 집회에 수많은 인파 몰려 "신천지에 대한 오해 풀렸다" 며, 후속교육 신청이 쇄도했다.=신천지예수교 원주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공개 말씀 대 집회가 강원도 원주에서 열렸다.

 이번 신천지12지파 말씀 대 집회는 지난달 이만희 총회장이 나서 전국 순회 말씀 대 집회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15일 16일은 신천지예수교12지파장이 직접나서 주제별로 말씀을 증거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72개 교회서 말씀 대 집회를 개최 신약이 성취된 계시 복음을 전한다. 
 신천지 원주교회에서도 15일 원주시 소재 인터불고 호텔에서 오후 7시30분 부터 “마13장 씨와 추수, 하나님의씨 와 마귀의씨” 라는 주제로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말씀 대 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같은 열기를 증명하듯 이날 집회 현장에는 성경말씀을 궁금해 하던 목회자와 시민들 1천3백 여명의 참석자가 행사장 안팍으로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말씀 대 집회는 진행순서 에 맞춰 약30여명 으로 구성된 어린이 예술단의 국악 관현악, 25현 가야금병창, 거문고연주 와 유랑 극단의 웃음이 묻어나는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이번 말씀 대 집회를 진행한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지파장)은 “마13장 씨와 추수, 하나님의씨 마귀의씨” 란 주제로 성경 속 말씀의 씨로부터 시작해 요한계시록 추수의 결과까지 성경66권을 넘나들며 6천년 하나님의 역사와 오늘날 이뤄진 요한계시록 성취 내용을 막힘없이 증거 했다.
 또한 계시록이 성취되는 오늘날 사람들은 계시록 성취를 알리는 이 말씀의 씨로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자로 나뉜다. “이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추수한다, 인 친다, 12지파 창조한다”, 는 말을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 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면 정말 성경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추수되어 이 추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 구원을 얻는 길이라고 말했다.
 말씀 대 집회는 예언이 성취되는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할 믿음은 무엇인지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지금은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대임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집회에 참석한 임민지(여, 가명)씨는 엄마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신천지에 대해 “막연히 안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와서 직접 보니 그동안 핍박을 했던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후속 교육도 꼭 참여 하겠다며, 지난날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15년 넘게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남승진(남, 가명)씨는 지인소개로 오게 되었다. 신천지는 이단이라서 가서는 안될곳 으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강연을 들어보고 확인해 보니 기성교단에서 신천지를 향한 비난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후속 교육 참석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신천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말씀 대 집회 소식이 언론을 타고 전국에 전해지면서 사전참석 의뢰 문의가 빗발 쳤으며, 많은 신앙인이 현장에 참석하였고, 교훈적 설교 에만 머물러 있는 기성교회 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말씀으로 계시록에 대해 이치적이고 명쾌한 풀이를 해줌으로 인해 대 집회 이후 후속 세미나와 교육에 대한 문의가 계속 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984년 창립된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을 돌며 요한계시록 집회를 열면서 전도를 시작했다. 특히 1990년부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를 개원하면서 복음전파의 체계를 세워 신천지예수교회 성장의 발판이 됐다.
 신천지 예수교회의 성도수는 지난해 20만명을 넘어 서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1월10일 올 한해 들어서 10개월 동안 전도한 103,764 명이 동시에 수료하는 전무후무한 지구촌 최대 규모의 수료식 을 진행 한바 있다.
 한편,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또한 현재 약20만명이 시온 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밟고 있다. 이 흐름대로라면 신천지는 3년안에 100만명 이상 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계시 신학은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이 이번 수료로 입증됐다. 나라마다 민족, 문화,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모두가 시온 기독교선교센터 의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증명 하는 것 이라고 입을 모은다면서 종교계에 큰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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