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 투시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림종자처리 시설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12월 1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마트 산림종자처리 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 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그동안 산림종자처리는 협소한 공간에서 과도한 인력 투입으로 인해 비효율적이었으나 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로서 이와 같은 문제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성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비 12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79㎡ 지상 3층 건물로 아파트형 종자처리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통해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우량 묘목생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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