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이 연수동 국원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는 20일 연수동 국원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재일 충주경찰서장, 구본극 충주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알림장과 공책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횡단보도를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과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알려주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현수막을 게시해 ‘차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지켜줄 것을 홍보했다
  충주의 어린이 보행자 사고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등교할 때 스쿨존 갓길에 주정차하거나 스쿨존에서 과속을 하는 등 여전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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