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자율방범대원’ 36명이 한국경찰체험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에서는 26일 ‘충주서-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자율방범대원’ 36명과 충주서 보안계(외사) 경찰관 4명 등 40명이 중앙경찰학교를 방문,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일경찰체험’을 실시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구내식당 식사, 테이저건 실습, 시뮬레이션 사격,  체포술 체험 등 신임경찰관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대원들은 테이저건과 시뮬레이션 사격을 통해 대한민국 경찰관이 된 듯 적극 참여 하며 즐거워했고, 이런 간접체험을 통해 한국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충주서-건국대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36명(중국 18, 베트남18)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내외
순찰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학교 내에서 자국인 친구들을 보호하고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학교주변 주민들과 교내 학생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고 있다.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은 “유학생 방범대원 개개인이 충주 시민이고 경찰관이며 한편 외교관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일일경찰체험은 한국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대원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유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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