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는 3일 오전 예성로에 위치한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희)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정재일 경찰서장과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 관장을 포함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지역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평균 75세, 298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된 교육을 연 100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충주경찰서에서는 시니어클럽 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의 활동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충주시니어클럽에서는 충주서로부터 교통사고 예방관련 홍보 요청이 들어오면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 전달해서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충주경찰이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