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내년 3월 25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퇴비부숙도 검사에 최적의 제품

   미생물로 이뤄져 토양오염 방지는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초강력 부형체리제가 출시돼 축산농가 및 축분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 단골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충북 보은군 삼승면  하나그린(주)으로 이 회사는 발효왕겨를 주원료로 사용해 치밀한 왕겨의 규소피복을 파괴해 수분 흡수율을 기존 125%에서 205%까지 향상시켜 분해전용미생물의 활착과 증식에 효과적인 베이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베이스에 이 회사만의 노하우인 A균을 증식시키고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부형처리제의 효과는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형처리제는 돈사, 우사, 양계장의 축분 처리와 가축분 퇴비공장, 육계. 종계, 구제역, AI매몰 살처분 사체처리, 산업슬러지, 하수오니처리,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부형처리제는 ▲속효성 강력 유기물 분해 능력으로 고온 속성분해 효과가 뛰어나 분해 완료 후에는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고▲천연 미생물을 사용해 탁월한 악취제거와 살균력이 우수해 축분과 혼합과 동시에 80-90%의 악취가 소멸되고 살균까지 가능하다▲ 또 퇴비제조 시 축분과 혼합 사용되는 톱밥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고 친환경 자연소재를 사용해 부숙,분해 후 잔여물은 완벽한 퇴비가 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축산농민들의 고민인 축사깔개로 사용 시 악취제거는 물론 살균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해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경영개선에도 한 몫하며 톱밥, 왕겨 등 기존 깔개를 첨가해 사용할 수 도 있으며 축사 퇴비장에 쌓여 있는 축분과 혼합해 부숙제로 사용할 경우 효율적인 부숙으로 일반 퇴비보다 비료효과가 월등히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실 사례로 경기도 포천시에서 닭 1만수를 사육하는 200평 계사 5동을 가진 H육계 양계장에 이 부형처리제를 10%를 혼합해 깔개로 사용한 결과 출하율은 99%, 사료 요구률은  -360g, 사육일은 ?3일, 배출 계분량은 1/40로 감소하고  3회까지 깔개를 재활용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한 몫 단단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정축협생축사업장도 한우 깔개로 사용한 결과 파리 (해충) 가 대폭 감소하고 기존 13.1이던 종합 악취도가 부형처리제를 혼합해 사용한 뒤 1.4로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도 시범사업으로 620평 구형축사에서 배출된 축분에 부형처리제를  도포 후 로터리 결과 암모니아는 9ppm에서 1ppm으로 황화수소는 환경기준치의 270배를 초과해 5.4ppm이 발생 하던 것이 0ppm, 환경기준치의 3200배를 초과해 배출돼던 메틸메르캅칸도 0ppm으로 나타나는 등 뛰어난 악취 및 살균 능력을 보여줬다.
 더욱 놀라운 성능은 동물 사체처리 효과이다. 이 회사가 돼지의 모돈 과 자돈(사체)을 20-28도 기온의 조건에서 부형처리제를 혼합한 후  14일 경과 후 확인해 보니 모돈 사체는 80%, 자돈 사체는 90% 소멸되고 일부 뼈만 남는 효능을 보였다.
 또한 충남과 제주도에서 부형처리제와 음식물 쓰레기를 부피기준으로 혼합, 전용 교반기를 이용해 오전과 오후 30분씩 1일 2회 교반하자 악취발생이 전혀 없이 하루 만에 음식물 쓰레기가 모두 소멸 처리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충남 태안군에서는 양식업자가 생선내장과 어폐류 부산물을 부피기준으로 부형처리제와 2대1로 혼합하고 비닐을 덮어 둔 후 10일 만에 부숙이 완료돼 염분 걱정 없이 퇴비로 사용했다.
 충북에선 구제역 매몰지가 있는 괴산군 송평리에서 괴산군이 용역을 발주해 올 7월 일반매몰된 한우 194마리를 꺼내 사체파쇄  및 열처리 후 부형처리제와 혼합하고 18일 간 부숙했더니 퇴비로 바로 농지에 살포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구제역 매몰지가 있는 강원도 대관령 목장과 평창군 계촌리 및 상리에서 지난 2010년 구제역으로 매몰한 젖소 1528마리를 충북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해 바로 퇴비로 사용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나그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에 비료품질검사법(농촌진흥청 고시 제2017-18호)에 의한 시험을 의뢰한 결과 비소,카드뮴,수은,납,쿠롬,구리,니켈,아연,염분 등은 검사기준 대비 최대 99% 감소하고 부숙 상태 도 는 완전 부숙이 됐으며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은 아예 검출되지 않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분 부숙도 검사와 구제역과 AI 가축매몰지 친환경 사체처리 및 예방을 위한 축사깔개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각 지자체마다 단골 민원인 축분 악취 저감과 전염병 예방의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그린 이봉태 이사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부형처리제는 미생물활성제의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발효왕겨에 천연광물질과 검증된 강력 미생물제(특허 제10-1981061)를 혼합해 만든 천연 친환경 제품이고 재활용이 가능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 국가적인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나 각종 전염병으로 매몰된 가축의 사체를 악취나 해충 걱정 없이 완벽하게 퇴비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고 이렇게 최종 잔여물로 남은 완숙된 퇴비는 토지개량과 연작장애 및 염류직접장애 예방효과도 입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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