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호 충주시바르게살기회장

   충주시체육회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경쟁 없이 단일화로 결정되었다.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천희)에 따르면 제1대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마감일인 12월 17일까지 전, 체육회 전무이사인 이종호(57세)가 단독으로 출마하여 선거 없이 첫 민간체육회장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동안 충주시 체육계에서는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체육인의 화합과 안정을 위하여 경쟁보다는 합의추대 형식으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었다.
  따라서 충주시체육회는 선거로 인한 분열 없이 체육회가 안정적   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되나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재정의 안정성 유지 등 지방체육회가 안고 있는 한계점 해결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본다.
  앞으로 충주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일인 오는 12월 27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단일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되며 신임체육회장은 2020년 1월 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 충주시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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