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에 ‘안다미로힐마을’ 있어요... 도로이정표 생겨

   충주시 연수동 안다미로힐마을(주민대표 우재승)이 수년간 마을이 있는지도 몰랐으나 최근 마을을 알리는 도로이정표가 생겨 세상 밖으로 모습이 드러났다.

 안다미로힐마을은 60여 세대가 거주하는 충주유일의 전원주택단지로 2013년에 준공되어 대단위 마을이 형성되었지만 협소한 진입로와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이정표하나도 없는 등 주민편의 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수차례 마을 진입로 확장과 이정표 등을 충주시에 건의를 했지만 허공에 공염불이었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지역구 시의원인 김낙우 의원에게 마을을 알리는 이정표를 건의했고 이를 안타까워하던 김낙우 의원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고 전해왔다.
 마을주민들은 “이제야 안다미로힐마을이 세상 밖으로 나온 기분”이라며, “마을주민편익에 힘써준 김낙우 시의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60여가구가 입주해 있는 안다미로힐마을 진입로가 협소하여 농사철만 되면 각종농기계 출입이 빈번해 마을주민들과의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자동차 교행시 하천으로의 추락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등 마을의 최대 민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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