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0일 오후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는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지역자율방범대장 45명이 참석해 자율방범연합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는 지난20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지역자율방범대장 45명이 참석해 자율방범연합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지난 6년동안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맡아 충주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명호 연합대장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새로운 신임연합대장과 임원진이 선출됐다.
  앞으로 3년간 자율방범연합대를 이끌어갈 신임연합대장에는 중앙자율방범대 소속 지명현씨가 선출됐으며, 부대장에는 동량자율방범대 소속 이종철씨, 문화여성자율방범대 소속 지미화씨가 선출됐다.
  충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45개 지역대 95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각종 행사장의 교통관리 및 범죄예방활동, 경찰과 합동순찰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5월 23일 새벽 00:10경 교통대학교 앞 원룸 화재현장에서는 자율방범대원이 화재신고 후 방범대를 비상소집해 경찰과 현장 출입통제를 하고 주변 교통관리로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진입·인명구조에 기여했다.
  또한 10월 7일에는 종민동 순찰 중 주차장에 정차하고 있던 차량을 충격 후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약 2㎞추격하여 검거하였으며, 11월 7일 교현동 순찰 중 신호위반, 불법유턴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시킨 후 운전자와 대화 중, 술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하는 등 치안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공동체협력 치안활동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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