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이 2019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주민을 초청해 격려했다.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은 26일 오전 서장실에서 2019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주민을 초청해 격려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탠 시민들로 충주에서 2019년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선정된 사람은 하곡마을 이수종 이장과, 회사원 조재욱씨, 김승교씨, 윤근호씨, 최재식씨, 이규환씨 등 모두 6명이다. 
  이 이장은 사업장 폐기물 66톤을 무단투기하던 피의자를 신고해 검거하는 데 기여하였고, 조재욱씨와 김승교씨는 음주사고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하여 검거토록 하였으며, 윤근호씨와 최재식씨는 음주운전을 하며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추격해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장 격려품 증정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시민경찰의 소감을 들으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재일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모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민과 경찰이 치안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안전한 우리동네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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