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우 예비후보가 충주의료원을 찾아 관계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지우 더불어 민주당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능한 한 악수 등을 삼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서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로 운영 중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을 찾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듣고 앞으로 선거 운동을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한 내용을 선거운동 정보에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박지우 예비후보가 건대병원 충주병원 신범식 대외협력팀장과 신종코로나 확산방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을 전화나 메시지 등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소규모 집회나 이벤트는 하지 않겠다”며 “사거리 인사 등으로 인지도를 확산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288곳의 선별진료소를 선정했으며 충북은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등 16곳이 운영 중에 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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