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김홍섭)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급성 뇌경색, 뇌출혈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김홍섭)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급성 뇌경색, 뇌출혈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신경중재치료’는 첨단 영상의학 기기와 신경중재 의료기기를 사용해 각종 뇌와 척수의 혈관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전문분야다.
 구체적으로는 외과적 수술 대신 피부절개를 통해 혈관 내로 접근하여 파열된 동맥류를 막는 코일 색전술,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뇌혈관을 재개통 시켜주는 혈전제거술, 좁아진 경동맥과 뇌동맥을 풍선과 금속 그물망을 이용해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올해 1월부터 2024년 말까지 이와 같은 신경 중재치료를 시행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충북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신경중재치료병원으로 인증 받은 병원이 되어 충북 북부지역의 환자들에게 더욱 더 폭 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김홍섭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뇌혈관질환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병원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심장뇌혈관센터와 함께 충북 북부지역에서 심뇌혈관 시술 거점병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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