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이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 남부분관에서 회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는 31일 오후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 남부분관에서 회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중 지역 아동안전지킴이로 근무할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은 주로 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의 등교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는 분들이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정재일 경찰서장이 참석해 최근 늘어나는 어르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교육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건너기전 꼭 지켜야 할 사항인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3원칙’과 도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관련 영상시청과 함께 퀴즈를 풀며 알기 쉽도록 진행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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