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명환 충주시의원(교현알림,교현2동,연수동)이 12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에서 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렇다”라고 밝히고 있다

  곽명환 충주시의원(교현알림,교현2동,연수동)이 12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에서 기업 유치에 혼신의 힘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렇다”라고 밝혔다.

1. 충주 시민에게 많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2.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충주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3. 기업유치를 통해 외부의 근로자가 충주시로 유입될 수 있다.
   인구 증가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및 문화 수준 향상이 될 수 있다.
4. 우리 시민의 경제 수준이 향상됩니다. 높은 급여를 받으면 당연히 충주   시민의 경제력이 높아진다.
5. 충주시의 세수가 증가한다. 충주시의 세수증가는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각각의 업체에서는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많은 혈세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현대 엘리베이터 유치를 위해 제5산단의 부지 비용과 설비투자금의 일부인 290억(도비 45억, 시비 245억)을 보조해 주기도 했다. 
현대 엘리베이터가 이전함으로써 근로자이주정착금 1인당 월 10만원씩 3년간 지급도 할 예정이다.
 본의원은 기업 유치에 혈세가 들어간다고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타 지자체와 경쟁하기 위하여 혈세가 투입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혈세를 투입한 만큼 우리 시에 이득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좀 더 빠르게 이득을 극대화해야 한다.
 충주시에 많은 사업체가 있습니다. 이 사업체들이 한 해 동안 몇 명이 채용되었는지? 채용인원 중 충주시민이 몇 명인지? 외지인이 채용되었으면 그 이유가 뭔지? 채용된 외지인은 충주에 거주지를 만드는지? 살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가 뭔지? 등등을 충주시에서 뭘 알고 있어야 대책을 세우고 이를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의원이 파악해본 결과로는 이에 관한 자료는 전혀 없었다.
 본 의원이 관련과를 통해 받은 자료는 사람인이라는 채용 사이트의 자료와 근로복지공단의 현재 근로자 수만 받을 수 있었다. 기업을 유치만 했다고 충주시민을 채용하고 기존노동자가 충주로 이주하지 않는다.
 한편, 곽명환 의원은 “매년 충주시 일자리 및 인구유입 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업체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인력이 부족하면 용역회사를 이용하여 매년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채용을 장려하고 인구 유입에 관한 인프라를 구축하기길 바란다“고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제안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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