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한,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은 보수통합 과정에서 새보수당, 전진당, 등 보수 시민단체와 통합을 추진해 새로 출범하는 당 후보로 신용한 전 충북도지사 후보가 청주시 흥덕구에 17일 출마를 선언했다. 

 신용한 교수는 통합의 주역으로 전략단장으로 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통합이 성립돼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청주시 흥덕구는 약 16년간 청주흥덕구를 집권해 왔으며 노영민 현 비서실장에 이어 도종환 장관에 이르기까지 보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곳에서 도전한다고 뜻을 밝혔다.
 현재 흥덕구에는 김양희, 김정복, 이규석 후보등이 있어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 교수는 지난15년간 최고경영자로 또,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제 일자리 전문가로 신바람 나는 흥덕경제의 ‘신용카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선에 성공하면 국회분원 오송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X축인 오송역옆에 국회분원과 오송콘밴션 마이스산업 중심단지 설치와 관련해 청주공황 활성화 까지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신 교수는 연어처럼 고향발전을 위해 제 아이디어와 제 능력을 녹여 흥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집대성하겠디고 밝혔다. 
 청주흥덕의 미래와 비전을 위해 경쟁의 바다로 거침없이 나갈것이며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인 도종환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신 교수는 17일 현재 충북지역 예비후보에 대해 면접이 진행되고 있고 18일 까지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있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미래통합신당에 흡수되고 신 교수는 미래통합신당에 입당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예비후보 등록은 이번주 안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이유에 대해 반성할 것은 하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며 과거를 털고 미래로 가자는 이유로 대통합신당이 탄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선거는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택하며 공천에서 어떠한 룰이든 당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흥덕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당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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