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을 보태기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6,211여 명의 부대원이 헌혈에 동참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1,87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첫 헌혈 운동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19전비 신준영 일병은 “밖이 아닌 부대에서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역한 후에도 지금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꾸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전비는 부대원, 지역주민을 포함한 부대 출입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공공 시설물 소독작업, 선별진료소 운영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