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

   6일 현재 지난5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북 괴산면 장연면 오가리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민 3명이 추가로 발생해 한마을에서 총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마을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 및 역학 조사에 나섰다.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이 올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와 충북도와 괴산군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 3명은 12번 환자와 밀착 접촉했던 인물들로 알려져 오가리 주민들은 맨붕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감염자는 최모씨(76.여), 서모씨(76,여), 임(76.여) 등이다.  
 3월4일 자가격리 조치했던 3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12번 환자와 접촉했던 27명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경로당 6명, 서부병원 5명, 농협4명, 버스3명, 약국 2명, 가족2명, 기타 5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는 3월5일 충북 12번 접촉자로 괴산보건소 서녈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이원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 했으며 3월 6일 오전 10시 15분에 검사 결과 양성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괴산군 지역은 한때 페렴을 앓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돌았으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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