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충북도가 코로나19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도가 19일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와 소상공인등 사회 전반에 결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추경으로 1117억원을 긴급 편성해 오는 20일 도의회에 상정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경우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은 도의회와 상의해 4월 추경에 계상해 도민 고통 분담을 늘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충북 코로나 상황은 18일 발생한 인터넷매체 언론인 접촉자는 기자 2명, 선관위 직원 11명, 슈퍼1명, 약국1명으로 총 15명이 조사됐으며 15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추가적으로 충주시 브리핑룸은 폐쇄됐으며 22명의 기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 등의 조치가 뒤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심을 모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총선 후보들의 자가 격리는 필요치 않다고 밝혔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추가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보건당국은 현재 CCTV와 GPS등을 파악해 디테일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천지 신도 2075명(충주시) 19일 부터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등에서 전수 검사할 계획이며 현재 총 2500여명의 신도 중 450명 정도가 검사를 완료 했다. 
 충주시의 인터넷 매체 기자의 감염으로 언론계는 신천지의 영역이 미치것으로 파악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도는 18일 집계로 총 8297명 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7890건  양성 33건 이며 374건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도내 코로나 19로 입원 및 격리된 인원은 총 1789명으로 이중 1613명이 해제됐으며 해제된 자가 격리자중 18일 현재 생활지원비 신청 304건 중 54건 3752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서류검토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시군별로 보면 청주 49건 3474만원, 제천 3건 190만원, 음성 2건 88만원 이 지급됐다. 
 생활비 지원대상은 보건소나 시군청에서 입원치료 및 격리 통지 또는 해제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하게 이행한 이들로 가구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 비용을 받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활지원비 신청은 퇴원이나 격리해제 후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와 의료산업교류를 이어 오고 있는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서 충북도에 마스크 4만장을 보내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청주= 김선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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