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섭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오는 23일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업무추진력이 탁월한 환경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홍정섭 청장은 취임에 앞서 “강원·충북지역 환경행정 중추기관의 장으로서, 현장의 이해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요 환경현안들을   특히,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하여 의료폐기물 처리 등 소관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면서 직원들 개인위생 및 복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중요업무가 지연되거나 현안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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