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7일 2주간 동원된 충주소방서 구급대원 2명(소방장 유태근, 소방사 유길상)이 임무 수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했다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2주간 동원된 구급대원 2명(소방장 유태근, 소방사 유길상)이 임무 수행을 마치고 27일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밝혔다.

  동원된 구급대원들은 자원대기소가 마련된 대구 달서구 두류정류장에 집결한 뒤 약 2주간 응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히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27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없어 4월 3일 센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태근 구급대원은 “집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사명감을 갖고 환자 이송 업무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정구 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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