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경욱 후보, 이종배 후보 출정식

“김경욱 후보 국회의원 만들어 ‘국토부장관’ 만들자”

“이종배 후보 3선 시켜 ‘상임위원장’ 시키자”
 
 충주4,15총선 [문재인 정부 핵심측근 후보 VS 문재인 정부 저격수 후보] 격돌에서...
   “충주 역대 최고의 총선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김경욱 민주당 후보를 국회의원 만들어 국토부장관 만들자” 와 “10년 동안 충주시민이 밀어 주었다. 이종배 통합당 후보 3선 시켜 상임위원장 시키자“라는 말들이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번 4,15총선이 문재인정부 핵심측근 김경욱 후보와 문재인 정부 저격수 이종배 후보의 대결이라고 주장하는 충주정가에서는 “역시 김경욱 후보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답게 실물경제에 대한 식견이 넓다고 생각한다”며, “김 후보의 핵심공약(대기업 10개 유치 특히, 외곽 개발로 무너져가는 충주구도심 공동화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도시재생 5000억 투입 공약은 재원조달 방안까지 제시해 역시 체급이 다른 후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는데...”
 
청소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출정식’
 ‘충혼탑’ 참배 이어 ‘출정식’ 행사 후 주변 돌며 환경정화 청소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4)가 2일 오전 9시, 탄금대 ‘충혼탑’ 참배에 이어 9시30분 연수동 ‘임광아파트’ 사거리에서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일반인 등 약 300여명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아침 7시30분부터 시내 각 사거리에서 흩어져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날 김경욱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 분위기를 감안한 이날 출정식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다르게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선거사무원들도 가볍게 손만 흔들어 인사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마친 김후보 등 선거운동원들은 청소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니며 출정식장 주변은 물론 인근 상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주변 상가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 3선 출정식
“3선의 큰 힘으로 충주발전 크게 앞당기고,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다”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2일 오전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한 후, 문화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로고송이나 율동, 후보지지 연설 없이 이종배 후보자의 짧은 연설만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이종배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악전고투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한 뒤, “3선의 큰 힘으로 충주발전 크게 앞당기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으로 망가진 민생, 경제, 안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경제, 예산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예결위 간사를 맡아 충주 국비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3선의원이 되면 예결위원장이나 상임위원장, 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을 맡아 정치력을 발휘해, 충주시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회의원 되어 지방자치 실현하겠다” 최용수 후보 출정
▲ 왼쪽부터 민생당 최용수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정부를 수립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왔다. 
 충주발전과 충주지방정부를 위한 3대 키워드로 △고속철길 : 중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시속 200㎞)로 강호축과 국토 중앙을 연결하여 물류수송으로 유라시아, 동아시아로 연결하는 고속철길 추진 △물길 : 충주호 주변 관광벨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2028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하늘길 : 충주국제공항 중장기 계획 착수를 통해 통일한국에 준하여 추진을 내세웠다. 
 한편, 오는 4,15 충주국회의원선거에는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미래통합당 이종배, 민생당 최용수,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등 후보가 13일간의 총선대장정에 돌입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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