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0일 충주풍물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활기가 넘처나고 있다. /김승동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극복 대응책을 발 빠르게 시행하면서 시민들이 코로나 공포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먼저 21만 충주시민들게 감사드립니다.”라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민 여러분과, 일선의료기관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시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공고 및 접수(무급휴직자·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생계비 지원으로 5월 11일까지 코로나 19로 무급 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지원(무급휴직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및 프리랜서 지원(노무 미제공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 문의 :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 충주시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팀 (☎850-6030~3)지급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코로나19 관련 과태료 징수유예제도 지원(4.9~ )에서 납부의무자 또는 동거가족이 질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 치료하는 경우, 불의의 재난 피해자,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자금사정에 현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징수유예를 원하는 납부의무자는 과태료 부과부서에 신청서 제출, 해당부서에서 징수유예 사유여부를 판단하여 연기 또는 분할 납부 지원[문의 : 충주시 감사담당관 법무팀 (☎850-5051)]한다.
 한시생활지원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7,700가구 대상  4개월분(1회 일괄지급)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예정 (4. 30일 이내) 가구별 안내문 발송 예정 (지급 개시일, 준비물 등 안내)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급한다.
 시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및 즉시 전수검사를 통해 지난 9일 입국자 16명 중 임시생활시설(문성휴양림)에 4명 입실, 12명 자가격리, 4명 검사중에 있다.
 또한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9일(목)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문화동, 서충주신도시 일원에서 외국인 실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충주시는 정부 방침대로 무단 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조치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의사회(회장 곽우근)는 4월26일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선별진료소 등 현장의 의료인력 피로도 누적에 따라 충주시의사회(회장 곽우근)에서 의료봉사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번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방역관계자는 “해외 유입으로부터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해외 입국자는 공항 도착 때부터 14일 자가격리할 때까지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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