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장병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계발과 제대 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충주소재3015부대(연대장 박영훈)는 5.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장병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계발과 제대 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주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역기업을 견학하거나 일자리박람회 참가 등의 기회를 주어 군 장병들이 제대 후 충주시 소재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충주지역의 자연 및 지리적 환경과 지역기업 홍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3105부대장은 “충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1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서 제대 후 취업에 도움을 준다면 집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좋아 할 것이고, 장병들  또한 보람있는 군 생활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충주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기업 방문, 일자리박람회 참가 등에도 적극 참여토록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워드프로세스, 컴퓨터 활용능력, 한자, 무역영어, 전산회계사 등 9개의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평일과 토. 일요일에 정기,상시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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