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

   충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한교(59) 현 조합장이 2177표(59.80%)의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체 조합원 5111명 중 3642명이 투표(투표율 71.3%)에 참여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2177표(득표율 59.80%)를 얻어, 2위 홍정희(57) 1081표( 29.70%)와 3위 김인승(65) 380표(10.40%)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먼저 5천여 모든 조합원들께서 믿어주고 응원해주신 것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후보자님들과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관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최한교 조합장은 “언제나 조합원님들을 주인으로 섬기며, 조합원 중심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제 공약뿐 아니라, 타 후보자님들의 좋은 공약도 적극 수용해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도록 한결같은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조합원들께서 행복한 충주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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