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희(미원,낭성,가덕,남일,문의면) 선거구 도의원(더블어민주당)이 3번째 도전 끝에 충북도의회 하반기를 이끌 도의장에 선출됐다/김선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오후2시 도당 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 충북도의회 하반기를 이끌 도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경선 투표결과 상당구 5개면(미원,낭성,가덕,남일,문의면) 선거구 박문희 도의원이 3번째 도전끝에 충북도의회 하반기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에서 현격한 표차가 나지 않아 하반기 원구성과 임원 선출에 상생과 화합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박문희 도의원은 재선으로 3번째 도전에서 의장후보로 선출됐으며 전반기 의장후보로 도전했지만 석패하고 그동안 의원들에게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패한 연철흠 도의원은 청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도의회 입성했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 청주시장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연의원은 지난 총선에서의 승리로 도의회 의장선거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아쉬운 석패를 기록했다.?
 이어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옥천의 황규철의원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으며 5명의 미래통합당 의원과 원구성에 대해 어떤 협상을 할지 25일 열릴 원구성희의에서 나머지 상임위원장 등 임원들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도당에서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청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길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