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들이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응원 문구가 담긴 수건을 들고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이달 초부터 추진 중인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캠페인에 충주시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 기업들이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지난 15일 임직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상품 이용하자”, “충주경제 살려내자”, “기왕이면 지역업체” 등의 문구가 담긴 수건을 들고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피켓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이의재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 19사태 이후 기업과 가계의 대출 문의가 급증하는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여 의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노사민정 실무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켓 릴레이 퍼포먼스를 하며 “우리 지역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동참을 알렸다.
 충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운동이 충주시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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