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소장 허영범)이 6월 20일 전국 산악리더·산대장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주봉인 영봉에서 민관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빈번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산시간 지정제 알림과 안전산행 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에 더불어, 탐방객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로상 탐방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산행 자제 및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을 수립하여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단체와의 합동 안전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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