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전국 산악리더·산대장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주봉인 영봉에서 민관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소장 허영범)이 6월 20일 전국 산악리더·산대장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주봉인 영봉에서 민관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빈번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산시간 지정제 알림과 안전산행 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에 더불어, 탐방객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탐방로상 탐방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산행 자제 및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을 수립하여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단체와의 합동 안전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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