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노인회(회장 이상희)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 식물(원예) 키우기 사업에 착수했다.

   충주시노인회(회장 이상희)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월부터 경로당을 폐쇄함에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삭막한 마음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 식물(원예) 키우기 사업에 착수했다.

 (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27명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각 경로당 회원들과 전화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꽃밭에 물을 주고 관찰을 하며 정서적으로 마음의 평온과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차적으로 6월 22일 충주시의 협조를 얻어 메리골드 외 5품종 470여 모종을 30여 개 경로당 화단에 꽃밭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보살피게 하고, 강사가 수시로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꽃을 보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신경과민, 정서불안 등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도록 하였다.
 2차로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 식물을 전달하여 기르게 함으로서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사람과 식물이 교감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어 외롭고 쓸쓸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행복 바이러스가 생성되어 우울증,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되어 충주시의 협조를 얻어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수업의 연속성과 경로당 회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되찾고,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했던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하며 어려운 시기에 건강도 챙기고 취미 생활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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