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배움을 통해 휴식을 제안하는 휴(休)일학습관 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휴일학습관은 평일에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배움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휴일학습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여가시간 활용에 답답함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배우며 휴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원을 축소 모집해 강의실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인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한 학습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하반기에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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