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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퇴진시민운동본부 “약속이행·비리·불법 드러나면, 국민청원·시민촛불집회 하겠다”조길형 시장, “수안보도시재생 엄중한 처벌과 징계 책임 묻겠다"
김윤환 기자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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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3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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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길형 충주시장 퇴진시민운동본부가 수안보 구)한전연수원 불법 매입을 계기로 시대변화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지방자치 행태의 척결과 조길형 시장의 반성을 촉구하는 시청 앞 집회를 지난 6월1일 부터 45일 동안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퇴진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는 20일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만남에서 협력과 견제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의 중재로 이뤄졌다.

 시민운동본부는 수안보 구)한전연수원 불법 매입을 계기로 시대변화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지방자치 행태의 척결과 조길형 시장의 반성을 촉구하는 시청 앞 집회를 지난 6월1일 부터 45일 동안 진행했다. 
 이날 시민운동본부가 조 시장에게 요구사항으로는 
 1) 도시재생사업 불법과 혼란에 대한 조 시장의 사과 기자회견 실시,
 2) 도시재생의 전면적 재검토와 방지대책 마련,
 3) 도시재생사업과 각종 사업이 조시장의 측근과 지지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주민참여 활성화와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고,
 4) 사업의 불법과 관련된 공무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부패와 비리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공무원과 시민사회, 시민단체와의 협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 공무원들에게 엄중한 처벌과 징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조 시장은 시민운동본부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면서도 일부 오해가 있음을 피력하고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 셈이다. 
 시민운동본부는 수안보 구)한전연수원 건물에 대해 노후화와 효용성 부족을 들어 건물의 철거를 강력히 요구하였지만 조 시장이 계속적인 추진을 피력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였다.
 시민운동본부는 조 시장의 시민의견 청취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홀로 가는 통치’에서 ‘함께하는 자치와 협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국적인 보편성에 충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고유의 발전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시민운동본부는 충주시와 수안보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의 협치 차원에서 정밀안전진단과 사업추진과정에 [참여를 요청하면 흔쾌히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시민운동본부는 협치의 모습을 보인 조 시장과의 면담을 계기로 시청 앞 집회를 일시 중단하지만 조길형 시장이 시민운동부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비리나 불법이 드러나면, 이제까지의 집회를 뛰어넘는 보다 강력한 집회, 국민청원, 시민촛불집회 등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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