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목)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가 생닭 500마리 및 생수 2,000병을 충주구치소에 기증했다

   충주구치소(소장 이홍연)는 7. 23.(목)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로부터 생닭 500마리 및 생수 2,000병을 기증받았다.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증하였으며, 생닭은 수용자 취사장에서 조리한 후 배식하고 생수는 얼려 혹서기 때 지급할 예정으로 수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정협의회는 매년 여름 닭과 생수 등을 기증하고 있으며 교정교화 및 종교,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용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증행사에 참여한 교정위원은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홍연 소장은 “수용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6일에는 교정협의회 회장 이종갑 등 4명으로부터 계란 3,000개를 기증받았으며, 이종갑 회장은 “수용자가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