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청주시 미원면 일원, 도로 토사유출 및 벼 침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선길 기자

   박문희 충북도의장이 31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 미원지역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박 의장은 지난 2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미원면 계원리 두원마을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전달받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장은 또 피해가 심한 미원 운암~계원 간 군도 6호선 일대 도로 토사유출 현장과 세천 유실, 벼 침수현장 등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도 관계자에게 신속복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부서를 통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당초 30~31일 양일간 휴가 중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휴가를 반납했다. /김선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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