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친환경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한다.

  월악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행 중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1석3조의 서비스다.
  월악산 친환경 도시락 음식업체별 각기 다른 메뉴로 서비스 시행하며, 올해는 산행 도시락(영봉·만수봉탐방로)뿐만 아니라 야영장 아침 도시락(닷돈재 풀옵션·닷돈재 자동차·덕주·송계 자동차 야영장) 서비스도 시행된다.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월악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하여 채팅을 통해 예약하며, 탐방 1일전 오전 12시까지 예약 해야된다. 예약 문의는 1:1채팅 및 카카오톡 프로필에 게시된 각 음식업체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산행도시락 이용요금은 1인분 8,000원, 야영장 아침도시락은 1인분 10,000원으로 예약 시 안내되는 계좌로 입금하면 주문이 완료되고, 자세한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행도시락 메뉴는 돼지주물럭 도시락, 산채비빔밥 도시락, 쌈 도시락, 5찬 도시락 등이 있으며 야영장 아침도시락은 올갱이해장국, 황태해장국, 자연산능이잡버섯전골, 토속된장찌개 등이 있어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월악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는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으로 가는 모든 코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월악산 송계지구 야영장에서도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이용이 더 편리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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