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충주수해복구현장에서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건국대 박미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충북 북부권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주시 엄정면 일대를 찾아 13~14일 양일간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국대학교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직원 47명은 13일 아침 일찍 수해를 입은 엄정면을 찾아 물에 떠내려 온 쓰레기수거와 토사제거,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수해복구에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정언 학생(의학공학전공 18학번)은 “충주지역 대학생으로써 지역민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자원했다. 실제 현장에서 보니까 피해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느낌을 받아서 봉사활동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도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지영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