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수 시의원

   박해수 충주통합당소속 충주시의원이 “시민의 대표라는 시의원들이 워크숍이 그렇게 중요한가 ....시민들의 분노가 두렵습니다.”라며, 오는 8월20일~21 1박2일 간 진행하려는 충주시의회 전체의원.직원 워크숍을 비판했다.

 16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주시의회에서 전체의원.직원 워크숍을 8월20일~21 1박2일 기어이 진행하겠답니다...”
 “국가적으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했고 더구나 충주시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정도 입니다..”
 “시민을 대표 한다는 의회에서 코로나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경각심과 본 을 보여야 함에도 어떻게 이런 터무니없는 행사를 굳이 강행해야 하는지 같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서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 (사진= 박해수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강명철.홍진옥.정용학.최지원.조보영.박해수.김낙우 이상 충주통합당 시의원들은 충주재난 지역 선포와 코로나19 그리고 수해복구가 우선이고 수해피해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해도 모자랄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런 시점에 시민의 대표라는 시의원들이 워크숍이 그렇게 중요한가 ....시민들의 분노가 두렵습니다.”라고 적시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예정된 워크숍은 특별재난지역지정과 관련한 수해복구 대책과 코로나19 재 확산대응 관련 자체안건 토론 등 양주석 교수(회계감사 기법과 주요사례), 박광호 교수(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혁명 사례), 최인배 소장(충주시 조례로 분석하는 행정의 사각지대) 등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소통화합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전체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이라고 밝혔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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