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이 9월2일부터 3일까지, 태풍대비 탐방로 및 야영장을 전면통제한다 (방송화면 캡처)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1일 제9호 태풍(마이삭)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원 내 재난취약지역과 공원시설물 사전점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한 재난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이번 태풍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월악산국립공원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2일 오후부터 탐방로와 야영장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의하면 현재 북상중인 태풍은 최대 순간풍속 49m/s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는 대형 태풍으로, 빠르게 북상하며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탐방로 및 야영장 통제는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것으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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