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이하 교통대 방범대) 활동모습

   충주경찰서 ‘한국교통대학교 자율방범대’(이하 교통대 방범대)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경찰청장표창을 받는다. 

  교통대 방범대(대장 안현준·컴퓨터공학과 4년)는 2008. 3. 6. 창단 이후 충주경찰서와 공동체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약 12년간 대학가는 물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경찰서 주관 지역치안협의체에서 대학교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범죄취약지역 선정 및 방범시설 설치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대학가 안심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교통대 방범대는 이와 같은 활동으로 2019년도 충북지방경찰청 주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으며, 대학교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현준 교통대 방범대장은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 부문 우수단체선정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학가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은 “대학가는 물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죄예방대상 시상은 ’20. 10. 28.(수)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 전국 대학교 최초로 창설된 교통대 POLICE 자율방범대는 4명씩 5개조로 편성해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대학가 주변 검단리 원룸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정리 외국인 밀집 지역까지 순찰 활동을 펼치며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