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의료기에서 기증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전동침대

    현재,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자립홈을 2개소 운영하고 있다. 

 26년 넘게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한 중증장애인분들이 자립을 위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홈에 입소하였다.
 최 중증 장애를 가진 입주자는 일반침대 이용이 불편하여 전동침대가 절실히 필요하였으나 보조기기 사업은 신청이 끝났고, 매월 임대하여 사용하기에는 너무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의 연계로 충주의‘세운의료기’허우영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전동침대 한대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홈에 기증했다.
 세운의료기 허우영 대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현지 센터장은 “자립홈에 입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이영규 주무관과 충주‘세운의료기’허우영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방 및 전화(☏845-4544)로 하면 된다. /임도영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