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민준 주임 제공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지난 11월 1일(일)부터 12월 15일(화)까지를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총력대응에 나선다.

  사무소에서는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11월 16일(월)부터 12월 15일(화)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산불방지를 위한 일부 통제 구간은 지릅재 ~ 마패봉, 마패봉 ~ 부봉 ~ 하늘재, 하늘재 ~ 포암산 ~ 만수봉 삼거리로 총 3개 구간이며, 이외 18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할 예정이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산불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반입과 공원 내 흡연 등의 행위는 절대 삼가주시기 바라며, 향후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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