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다솜(충주시 대소원면)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으로 숲체험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다솜 김경선 홍보담당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다솜(충주시 대소원면)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으로 숲체험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숲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입소 이용인과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계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녹색자금사업 -복권기금)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이날 숲체험은 지역사회 주민 및 자원봉사자 20여명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컸다.
 김송숙 해피하우스다솜 원장은 “본 사업을 후원한 산림청ㆍ한국산림복지진흥원ㆍ복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사업을 통해 입소이용인이 마음의 안정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개선,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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