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거표본: 연구에 대한 참고 혹은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표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6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식물 신품종 재배시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재배시험에 활용되는 증거표본1)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재배품종 표본실험실을 준공했다.

  재배품종 표본실험실은 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39m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재배품종 증거표본(석엽) 10만점 및 액침표본 5만점을 보존할 수 있는 표본실과 품종의 특성조사실, 분석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재배시험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었으며, 증거표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재배시험 관련 기술개발 및 국내외 육종가의 권리보호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내외 육종가의 권리 분쟁대비와 산림식물 신품종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원·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